발굴조사보고서

高靈 桃津里古墳群 고령 도진리고분군

책수 : 45

발행일 : 2002.08

발행기관 : 재단법인 영남문화재연구원

페이지수 : 144

규격 : 4×6배판

조사위치 : 경북 고령군 우곡면 도진리 산 3-1 일원

조사면적 : 120㎡

조사연유 : 한전탑 선로공사에 따른 구제발굴

발굴조사자 : 박승규, 박진, 홍대우

집필,편집 : 박승규, 박진

조회수 : 1,923

유구종별/시대/유형및기수/중요유물/특기사항

석곽묘 - 가야시대 / 2기 / 개배, 기대, 장경호

개요

  高靈 桃津里古墳群은 대가야의 古都인 高靈邑의 남쪽에 위치하며, 大伽川 하류의 會川과 洛東江 사이의 해발 260~300m에 이르는 능선의 정선부에 자리잡고 있다. 이 고분군은 桃津里山城의 남쪽과 북쪽에 걸쳐 분포하고 있으며, 산성과의 관계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상호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桃津里山城이 위치하는 지점은 會川과 洛東江을 굽어볼 수 있는 양호한 위치에 해당될 뿐만 아니라 大伽倻의 도읍지로 진출하는 창구에 해당되므로 전략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하는 의령~고령간 송전선로 공사구간 중 고령 도진리에 계획된 철탑의 설치지점과 공사진입로가 도진리고분군과 도진리산성이 위치한 능선에 위치하게 됨으로써 시작되었으며, 현장조사의 착수 이전에 진입로 공사가 이루어져 사후 수습조사가 실시되었다. 또한 본 발굴조사에 앞서 철탑 설치지점이 도진리산성과 인접하여 있었으므로 유적의 보존과 관련한 사전협의를 통해 설치저점의 이동과 철탑의 높이를 조정한 바 있다.
  발굴조사에 앞서 한국전력공사의 의뢰에 의해 우리 연구원에서는 철탑 설치지점과 진입로지점에 대한 시굴조사를 2000년 3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실시하였다. 시굴조사결과, 진입로지점에서 삼국시대 수혈식석곽묘 2기가 확인됨에 따라 이들 석곽에 대한 수습발굴조사를 2000년 8월 3일부터 2000년 9월 1일까지 실시하였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삼국시대 수혈식석곽묘 2기를 확인하였으며, 출토유물은 석곽내에서 기대, 개배, 장경호 등 11점이 출토되었고 조사구역 주변에서 진입로 공사시 훼손된 석곽묘에서 반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제이식 1점, 토기편 등이 수습되었다.
  한정된 지역에 대한 조사로서 전체적인 양상을 확인할 수 없었지만, 기존의 硏究成果와 비교해 볼 때 石槨墓의 축조연대는 5세기 후엽 또는 6세기 전엽으로 추정된다. 또, 桃津里古墳群의 調査成果를 통해 이 지역이 大加耶 세력이 洛東江 하류역으로 진출하는 거점이자 방어망의 전초기지가 되는 전략적 요충지임을 알 수 있으며, 더불어 桃津里山城과의 관계를 통해 伽耶地域에서 다수 확인되는 古墳群과 山城의 상호 조합 관계를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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