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수 : 30
발행일 : 2001.07
발행기관 : 재단법인 영남문화재연구원
페이지수 : 287
규격 : 4×6배판
조사위치 : 경북 경주시 용강동 1181-1번지외 32필지
조사면적 : 9,881m2
조사연유 : 용황초등학교 건립에 따른 사전조사
발굴조사자 : 박승규, 하진호, 이재홍, 박상은, 김재철, 김성태, 정연경
집필,편집 : 박승규, 하진호, 김재철, 김미숙, 김명희
조회수 : 3,070
호안석축 - 통일신라 / 동안, 서안, 남안 / 북편으로 확장
인공섬 - 통일신라 / 2개 / 인공섬2 일부만조사
건물지 - 통일신라 / 2개소 / 귀면화, 수막새와 와전류 다수
교각지 - 통일신라 / 1개소
입수시설 - 통일신라 / 입수로, 물받이시설
도로 - 통일신라 / 1기 / 북편으로 확장
慶州 龍江洞 苑池遺蹟에 대한 발굴조사 당시 이 유적을 둘러 본 많은 사람들은 제2안압지라고 부르기도 하고, 역사기록에 보이는 통일신라 전성여왕대의 北宮이 있었던 자리라고 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 유적의 조사에 뒤이어 日本 奈良의 飛鳥京跡苑池遺蹟에서도 이와 유사한 구조를 보여주는 연못(苑池)유적이 조사되어 한일 양국의 학계가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본 유적은 황성동과 용강동 일대의 과밀화된 아파트촌으로 인한 교육시설의 부족을 해소하고자 황성동과 용강동의 경계지점 일대의 5,388평을 경주교육청에서 용황초등학교 신축부지로 선정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문화재의 분포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시굴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유적의 존재가 밝혀지게 되었다.
시굴조사는 1998년 3얼 2일부터 1998년 4월 4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시굴조사에서는 苑池遺蹟을 뚜렷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建物址, 石築列, 道路遺構 등을 통한 그 범위만 확인하게 되었다. 발굴조사는 시굴결과를 토대로 1998년 9월 31일부터 1999년 4월 10일까지 약 2,600여평을 조사대상으로 하여 실시하였는데, 시굴조사시 확인되었던 建物址와 石築列 등의 유구가 相互 연관된 統一新羅時代의 苑池로 파악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조사대상구역의 한계로 인해 원지의 전모를 밝혀내지는 못하였으나, 護岸石築, 人工섬 2個所, 入水路, 물받이시설, 護岸內의 각종 造景石과 기타 建物址 2個所, 橋脚施設, 道路, 溝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 자료에 대한 소개와 검토는 앞서 부분적으로 이루어진 바 있다. 조사구역의 북쪽으로는 苑池遺蹟이 계속 이어져 있으며, 苑池와 관련한 주 건물지는 조사구역의 북쪽에 위치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발굴조사 완료 후 조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1999년 12월 29일 문화재청으로부터 발굴조사지역의 대부분인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1181-1번지외 32필지를 사적 419호로 지정하여 보존조치가 이루어졌다. 향후 苑池遺蹟의 북쪽부분에 해당되는 苑池의 나머지부분에 대한 추가조사가 이루어지면 苑池의 전모를 더욱 뚜렷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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