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조사보고서

慶州 舍羅里遺蹟Ⅰ-積石木槨墓.石槨墓- 경주 사라리유적Ⅰ-적석목곽묘,석곽묘-

책수 : 19

발행일 : 1999.12

발행기관 : 재단법인 영남문화재연구원

페이지수 : 520, 239

규격 : 4×6배판

조사위치 : 경북 경주시 서면 사라리 575-3외 18필지

조사면적 : 약4,000여평

조사연유 : 공장신축중 유적훼손으로 인한 조사의뢰

발굴조사자 : 박승규,하진호,박정화,박진,이재흥,윤천수,김상희

집필,편집 : 박승규,하진호,이재흥,김영화

조회수 : 4,930

유구종별/시대/유형및기수/중요유물/특기사항

적석목곽묘 - 삼국시대, 43기
석곽묘 - 12기

개요

  경주 사라리유적은 청동기시대의 주거지를 비롯하여 원삼국시대의 목관묘와 삼국시대의 적석목곽묘, 목곽묘, 석곽묘가 함께 분포하고 있는 대규모 고분유적이다. 특히 130호 목관묘에서 확인된 청동검, 방제경, 호형대구, 철복, 판상철부 등은 1∼3세기에 있어서 경주지역의 정치적 수준과 경제력 및 문화상을 이해하는데 지표가 되고 있다.
  이 유적은 1994년 경주박물관에서 실시한 경주 주변지역에 대한 지표조사 과정에 확인된 것으로서 당시 수습된 유물의 성격과 분포규모로 보아 경주 서부지역 일대의 대규모 고분유적 중의 하나임이 밝혀졌다. 또한 이 유적은 지표조사 당시 사라리 마을진입로 개설로 인해 유적의 일부가 훼손되었음이 확인되었으며, 이후 1995년 7월에 (주)명성이 공장신축을 위해 대상부지에 대한 정지작업을 하는 과정에 유적이 분포하는 능선의 상부가 최고 2m 깊이까지 삭평되어 대부분의 유구와 유물이 파괴 훼손되었다.
  이러한 유적의 훼손에 대하여 1995년 8월 경주시는 (주)명성에 공사중지를 조치하였고, 이에 (주)명성이 우리 연구원에 시굴조사를 의뢰하여 1995년 8월31일부터 9월12일까지 공사범위 약 8,000평에 대한 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청동기시대 주거지와 삼국시대 목곽묘, 적석목곽묘, 석곽묘가 다수 확인되었다.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유구는 청동기시대의 장방형주거지 5동, 원삼국시대의 목곽묘 7기, 삼국시대의 목곽묘 67기, 적석목곽묘 43기, 석곽묘 12기, 옹관묘 2기 등 다종다양한 유구 136기이며, 이들 자료에 대한 소개와 검토는 앞서 부분적으로 이루어진 바 있다.
  이번 『경주 사라리유적Ⅰ』보고서는 경주 사라리유적의 전체 조사분 중 적석목곽묘와 석곽묘만을 대상으로 한 보고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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