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설명회

大邱 大泉洞 511-2番地 遺蹟 發掘調査 대구 대천동 511-2번지유적 발굴조사

시대 청동기
성격 분묘,생활
회수 2
개최일자 2006.11.15
조회수 3,990
嶺南文化財硏究院 現場說明會資料 39


대구 대천동 공동주택 신축부지내
大邱 大泉洞 511-2番地 遺蹟 發掘調査


Ⅰ. 調査槪要

1. 유적위치 : 대구 대천동 511-2번지 일원
2. 조사기간 : 2006년 7월 10일~2006년 12월 13일
3. 조사면적 : 11,878㎡
4. 조사기관 : (재)영남문화재연구원(원장 : 이백규)
5. 조사의뢰기관 : (주)전진종합개발

Ⅱ. 調査經過
대구 대천동 511-2유적은 주식회사 전진종합개발에서 추진하는 달서구 대천동 511-2번지 일원 공동주택 건립에 따른 형질변경에 앞서 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지표조사(2005. 11. 28~2005. 12.10)를 실시 하였다. 지표조사에서 유적의 분포가 예상되어 시굴조사(2006. 07. 10~2006. 03.02)를 통해 청동기시대 석관묘와 주거지, 수혈 등이 확인되었다. 발굴조사는 시굴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06년 7월 10일부터 현재까지 진행중에 있다. 발굴조사결과 다수의 청동기시대 주거지, 석관묘등이 확인되었고 현재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Ⅲ. 遺蹟의 立地및 考古學的環境
유적은 행정구역상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 511-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경위도상으로는 동경128°31′12″, 북위35°49′10″에 해당한다. 이 일대는 지형상 대구분지의 남쪽 경계이기도 한 앞산(해발 658.7m)과 청룡산(해발 793.1m)에서 북서쪽의 저지대로 내려오면서 넓게 펼쳐진 月背扇狀地帶이다. 월배선상지의 남쪽으로는 앞산과 청룡산 계곡 일대에서 발원한 辰泉川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흐르면서 낙동강 본류와 만나고 있다. 선상지는 자갈·모래에 의해 구성되어 있으므로 하천수는 지하로 복류하며 하천의 대부분은 건천을 이룬다. 조사대상지 일원은 월배선상지의 선단부에 해당하기 때문에 지하수면이 얕아져서 용천이 분포하는 곳으로서 취락이나 경작지가 입지하기매우 좋은 조건을 이루고 있다. 본 유적을 포함해 辰泉洞, 감천동, 流川洞등 마을 지명에 샘 또는 하천과 관련된 명칭이 있는 것은 선상지지형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같은 자연지리적이 이점으로 이 일대는 청동기시대의 대규모 취락이 분포한다. 대표적인 유적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취락(주거지) 유적으로는 대구 월성동 1275유적, 대구 상인동 87유적, 대구 대천동497-2유적, 대구 월성동 1141-1유적, 대구 월성동 주거지유적, 대구 송현동 906-11유적, 대구 월성동 777-2유적이 있다. 매장유적으로는 상인동 지석묘군, 월성동지석묘군, 진천동지석묘군이 있으며, 기타 입석유적은 월암동 입석군, 진천동 입석, 상인동 입석이 있다.

Ⅳ. 調査內容

가. 層位
대천동유적은 하상퇴적에 의해 생성된 선상지에서 유구가 확인되고 있다. 층위는 크게 표토층(최근경작층) 아래 암(흑)갈색사질점토와 역석층이 반복하여 퇴적된 양상을 보이는데 이는 하상퇴적에 의해 생성된 선상지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최근까지 형성되어 있던 농경지 또는 건물들로 인해 삭평되어 해발 30~31.5m의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있다. 경사면의 방향은 남동 → 북서 방향으로 월배선상지의 하상퇴적방향과 일치한다. 청동기시대 석관묘가 위치한 유적의 중앙을 남동-북서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범위의 북쪽으로 갈수로 경사가 비교적 심하게 떨어진다. 유구는 청동기시대 및 고려시대의 유구가 확인되지만, 원지형의 훼손이 심하여 시기와 상관없이 대부분이 역석층과 암갈색사질점토층에서 확인된다.

나. 遺構
대천동511-2유적은 청동기시대 유구가 주를 이루고 있는 유적으로 석관묘 65기, 주거지 8동 등현재까지 확인된 유구는 총 73기이며 출토된 유물수량은 76점이다.

1) 住居址
주거지는 8동이 확인되었으며 3동이 조사되었다. 대부분 황갈색사질점토층 또는 황갈색사력층에서 확인되고 있는데 주거지를 축조하였을 당시에는 주로 굴착하기 쉬운 황갈색사질점토층을 굴착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거지의 평면형태는 원형 6동, 말각방형 2동, 장방형 1동이 확인되었다. 원형주거지는 지름이 480~500m정도이며 깊이는 삭평이 심해 2~10㎝정도 밖에 남아 있지 않다. 원형주거지는 1호·2호 주거지의 중복관계를 볼 때 말각방형에 선행하는 평면형태로 보여진다.
내부시설로는 가운데수혈, 주혈 등이 확인된다. 가운데 수혈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주주혈이 배치되었으며, 기둥과 기둥구멍 사이를 5~15㎝정도의 돌로 채운것도 확인된다. 양주혈간 연결선의 주축방향은 북동-남서이다. 가운데 수혈 내에는 별다른 흔적 없이 퇴적토만 들어있거나 토기, 지석이 출토되기도 하였다. 양주혈은 상면 일부를 파서 박아 넣은 것으로 5호 주거지의 경우 기둥의 폭은 10㎝내외였을 것으로 보여진다. 양 주혈간 간격은 110~130㎝정도이다. 내부 바닥에서는 황갈색의 경화면이 가운데 수혈 주변으로 울퉁불퉁하게 남아 있으나 뚜렷한 평면 형태를 보이지는 않는다. 이 황갈색 경화면 아래에는 주거지 벽면을 따라 벽면과 10~30㎝ 정도 간격을 두고 점성이 강한 흑갈색사질점토가 다져져 있다.

2) 支石墓및 石棺墓
① 석관묘의 분포
대천동 511-2번지 유적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 매장유구는 지석묘와 석관묘가 있다. 지석묘상석은 3기가 확인 되었는데 공원조성과정에서 위치 이동이 되어있다. 지석묘를 포함한 현재 까지 확인된 유구는 68기 이며, 석관묘군의 부석 사이에서 추가확인 될 가능성이 높다.
전체적으로 무덤의 배치상을 보면 2개 군으로 나누어 진다. A군은 유적의 서편지역으로 50여기가 분포하며, 유구의 규모도 가장 크다. B군은 유적의 중앙에 위치하며 A군과 30m 이격되어 분포한다.
A군에 비해 유구의 규모가 작다. 이외에 유적의 서편에 단독으로 축조된 2기의 석관묘가 있다.

② 석관묘의 종류
대천동511-2번지 유적에서 확인된 석관묘는 크게 3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Ⅰ류는 자연석을 이용하여 평적한 것으로 소위 석곽형·석축형으로 불리는 것이다. Ⅱ류는 자연석과 판석을 혼용하여 축조한 것으로 자연석·판석 혼축형이 해당한다. Ⅲ류는 판석을 이용해 4벽을 축조한 것으로 상형 석관을 말한다.

■Ⅰ류(석축형·석곽형)
직경 15~40㎝의 자연석을 이용 4벽면을 평적하여 축조한 것이 있고, 비교적 규모가 큰 괴석 또는 자연석 1~2매를 이용 양단벽을 축조한 것이 있다.

■Ⅱ류(혼축형)
혼축형으로 장벽일부 또는 단벽에 흑색 니질암제 판석(청석)이나 화강암제 할석을 사용하여 수적하였다. 특히 17호의 경우 석축을 만든 다음 장벽에 판석 1매를 길게 각각 와수적하였다.

■ Ⅲ류 (상형)
상형으로 4벽 모두를 1매의 판석으로만 사용한 것과 판석 여러매를 이용하여 벽석을 만든것 등이있다.

다. 遺物
현재까지 확인된 청동기시대 주거지 및 석관묘 73기의 유구에서 출토된 유물은 약 76점이다. 유물은 주거지와 석관묘에서 무문토기파수발의 토기류 1점, 석검·석촉·석도·지석 등의 석기류 70점 그리고 인골편 등이 출토되었다. 석촉은 능형의 일단경식이 대부분이며, 촉신이 세장한 형태와 짧은형태의 2종이 있다. 석검은 유병식석검과 유경식석검이 출토되었는데 유병식석검은 병부가 1단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외에 10호, 14호에서 인골편이 확인되었다.

Ⅴ. 調査成果및 意義

1. 대천동511-2번지 유적이 위치한 월배지역은 진천천 주변에 형성된 선상지로서 대구 남부산지의 서편에 해당한다. 이 일대는 자연지리적인 이점으로 인해 선사시대의 대규모 취락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2. 본 유적에서 확인된 65기의 석관묘와 주거지는 발굴조사된 대구 월배지역 선사시대 유적중 매장유구만 본다면 단일 규모에서 최대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유적에서 확인된 석관묘군의 정밀한 분석이 이루어진다면 월배 선상지일대의 청동기시대 취락과 묘제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3. 유적에서 확인된 주거지와 석관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주거지는 원형과 방형, 장방형이 확인되었으며, 유구의 중복관계나 출토유물을 통해볼때 장방형→방형→원형의 순으로 시기차를 가진다. 대다수를 차지하는 원형 주거지의 경우 주거지 중앙에 수혈이 있는 소위 송국리형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4. 석관묘는 크게 2개의 군으로 구분되며 A군에 50여기 B군에 15기가 확인된다. A군에 포함된 석관묘가 B군보다 유구의 규모, 밀집도 출토유물 등에서 우월함으로 A군이 B군보다 상위의 집단으로 볼 수 있다. 석관의 세부 구조를 보면 석축형(Ⅰ류), 혼축형(Ⅱ), 상형(Ⅲ) 등 대구지역에서 보이는 대부분의 유형이 확인된다.
 

유적전경
유적위치도
유구배치도
A군 전경
토층도
주거지
석관묘(석축형,석곽형)
석관묘(혼축형)
석관묘(상형)
유물 출토상태
출토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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