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수 : 271
발행일 : 2024.02.10
발행기관 : (재)영남문화재연구원
페이지수 : 742
규격 : A4변형판(210×284)
조사위치 :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 348번지 일원
조사면적 : 140,870㎡
조사연유 :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발굴조사
발굴조사자 : 하진호,우병철,이석범,박상은,이재광,남도인,권용규,김경환,최규진,이수정,권욱택,지영준,이미정,이건원,홍기표,남석현,정병욱,김동윤,최정범,허다원,
집필,편집 : 우병철,김경환,최규진
조회수 : 224
[생활유구]
신석기 - 주거지15기, 수혈35기, 집석유구25기, 야외노지5기, 주혈군2기, 구상유구1기, 폐기장2기
조선 - 차륜흔5기, 구상유구2기
불명 - 굴립주건물지3기, 구상유구5기, 주혈군1기
[생산유구]
초기철기~원삼국 - 목탄가마9기
조선 - 경작유구(밭)11기
대구 검단동유적은 금호강변 충적지에 위치하며, 전체 조사대상범위를 5개 구역(Ⅰ~Ⅴ)으로 나누어 발굴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유적 내에서는 신석기시대 생활유구, 초기철기~원삼국시대 생산유구, 조선시대 생활유구 및 시기불명 생활유구 등 선사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생활·생산유구가 단속적으로 조영되었음을 알 수 있었고, 총 121기의 유구에서 221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Ⅱ구역을 중심으로 선사시대의 문화층이 잘 남아있어 신석기시대 및 초기철기~원삼국시대의 유구가 조사되었다. Ⅰ·Ⅲ~Ⅴ구역은 사질토퇴적층 위에 형성된 조선시대의 대규모 경작유구(밭)와 차륜흔이 조사되었다. 대구 검단동유적은 대구지역 내에서는 층위조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신석기시대의 문화상을 밝혀낼 수 있었던 최초의 사례에 해당하고, 자연과학 분석을 통해 기존 목탄가마의 연대를 초기철기~원삼국시대까지 대폭 상향해서 검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 대규모로 조성된 경작지 및 강변을 따라 형성된 이동로에 대한 일면모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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