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수 : 211
발행일 : 2013.12.30
발행기관 : 재단법인 영남문화재연구원
페이지수 : 430
규격 : A4변형판(210×284)
조사위치 : 대구 북구 국우동 285번지일대
조사면적 : 10,277㎡
조사연유 : 택지개발에 따른 구제 발굴
발굴조사자 : 박승규,차순철,허정화,박달석,신순철,민선례
집필,편집 : 한도식,남도인,김현정,김태형
조회수 : 1,948
[생활유적]
고려시대 - 적심건물지 10기, 굴립주건물지 3기, 수혈건물지 2기, 담장 1기, 노지 18기, 수혈 9기, 구 1기
고려이후 - 삼가마 3기
1995년 지표조사를 하고 1996년 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4개구역에 대한 발굴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우리연구원에서는 Ⅰ․Ⅳ구역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Ⅰ구역에서는 청동기시대 주거지, 분묘, 경작지와 삼국시대의 수리시설 등 복합적인 마을유적이 확인되었고, Ⅳ구역에서는 고려시대 건물지 10동과 폐와무지, 생산유구로 추정되는 노지, 수혈 등 30여기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건물지가 위치한 Ⅳ구역은 구릉의 선단부로 주변은 저습지로 건물을 짓기전에 기와, 흙, 돌 등으로 지반을 성토하였다. 건물지는 적심건물 7동과 굴립주건물 3동이 조사되었는데 최소 2차에 걸쳐 증축이 되었으며 모두 한 구획내에 배치되어 있으나 담장석열에 의해 내부와 외부로 구분된다. 1호건물지는 기단석열에 의해 상단건물과 하단건물로 구성되며 건물의 주축방향은 남북으로 내부에는 4동의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건물지는 2회이상에 걸쳐 증축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기단 서쪽과 내부를 황색 점토로 성토했다. 증앙부에는 배수로가 위치하며 1-1호건물지는 2차에 걸쳐 중창되었는데 1차는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확인되며 지형을 정지한 후 내부를 황색 점토로 성토하면서 녹청자 호를 진단구로 매납하였다. 1-2호 건물지 내부와 주변에서 확인되는 소토유구는 2차 건물지 성토층 위해서 확인되고 있다. 건물의 기단 전면에는 폐와와 토기편이 폭 3.6m로 깔려 있는데 이는 보도의 기능으로 추정된다.
유물은 기와와 자기류가 주를 이루며 금속제품도 일부 출토되었다. 이는 모두 건물지에서 사용한 것으로 시기는 고려시대 후기이다. 막새는 귀목문 막새가 대부분으로 모두 같은 范에서 만들어진 것이고, 평와는 어골문계열이 주종을 이루며 명문화도 2종류가 확인되었다. 토기는 시루, 호, 옹 등 생활용기와 건물지의 진단구와 저장시설로 추정되는 대호가 출토되었며, 자기는 청자가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상감청자와 철화청자로 기종은 대접, 병, 종지, 탁잔 등이고 녹청자 병이 출토되었다. 청자는 거의가 지방요에서 생산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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