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羅末麗初 가마터 9기 발견[영남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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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남문화재(ynicp)
(211.199.35.56)
작성날짜 2005-01-24 00:00:00
조회수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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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날짜 200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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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건천읍 방내리 단석산서 당초문 새겨진 막새기와 출토
[경주] 경주시 건천읍 방내리에서 9~12세기 신라말에서 고려초 무렵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기와가마터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5월부터 조사에 나선 <재>영남문화재연구원(원장 이백규)은 경주 단석산 북쪽 가지능선 중의 하나인 해발 215m 높이의 마산 북쪽능선 말단부 일원에 대한 발굴에 나서 나말려초(羅末麗初)로 추정되는 시기의 가마터 9기를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하진호 연구원은 이들 가마 중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있는 곳이 6기, 연소실만 남은 곳은 2기, 또 연도부만 확인된 곳이 1기였다며 가마는 황갈색 사질 점토층을 파낸 다음 등고선 방향과 직각으로 조성됐으며, 가마의 구조로 미뤄 반지하식으로소성실(기와를 굽는 곳)과 연소실(불을 때는 곳)이 계단 형태로 오름가마(등요·登窯)인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조사단은 또 평면 형태로 봐서는 연소실은 타원형이고, 소성실은 위쪽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형태로, 아궁이에서 연소실까지 거의 평면 형식이라며 이곳에서 출토된 기와류의 경우 대부분 암·수키와가 골고루 섞여 있었고, 이 가운데 막새기와 3점이 출토됐다고 밝혔다. 암막새에는 붉은 색상의 당초문이 새겨져있다. 조사단은 이외에도 발굴과정에서 청동기 시대 주거지 6개동을 새로 확인했으며 이들 가마는 경주를 중심으로 당시 주거집단의 성격과 유물의 수급관계를 밝히는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임준식기자 juns@yeongnam.com 영남일보 2004년 12월 3일 게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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