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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고장 유적해설가 양성 전문 강좌 열려[팔공신문]
작성자 영남문화재(ynicp)  (203.232.41.104)     작성날짜 2016-04-26 00:00:00     조회수 1339  
게재날짜 2016-04-22
내 고장 유적해설가 양성 전문 강좌 열려
영남문화재연구원 제1기 수강자 40여명 참석

21일 (재)영남문화재연구원(원장 박승규)이 주최하고 팔거역사문화연구회(회장 이종웅)와 팔공신문사(사장 소병운)가 후원한 제1기 내 고장 유적해설가 양성 전문 강좌가 영남문화재연구원 대구사무소에서 수강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홍의락 국회의원 당선자, 대구칠곡향교 박성규 전교, 팔거역사문화연구회 도성탁 수석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여해 축하했다.
홍의락 당선자는 “그동안 다른 선출직 의원들이 관심을 두지 않았던 구암동고분군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왔다. 우리 지역의 미래 먹거리가 될 구암동고분군의 역사적 정체성을 밝히고 고래로부터 지리적 요충지인 대구칠곡의 유구한 문화를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칠곡향교 박성규 전교는 “호국의 고장에 위치한 칠곡향교는 지역 향교로서는 최대 규모이다.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미래세대가 칠곡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축사를 했다.
‘제1기 내 고장 유적해설가 양성 전문강좌’는 발굴전문기관인 영남문화재연구원이 최근 구암동고분군 발굴조사, 발굴탐방안내소 운영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2016년 처음으로 운영하는 고고학 강좌이다.
이번 강좌는 고고학과 발굴에 대한 내용과 대구·경북의 문화사 및 지역의 주요 유적을 고고학 전공자들이 현장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강좌는 개설기간 중 매주 목요일 14:00∼16:30에 답사를 포함한 총 9강좌로 꾸며진다.
수강생 40명은 △개강식, 고고학과 발굴 △고고학 발굴을 통해 본 대구·경북의 문화사 △대구 칠곡의 선사문화 △대구 북구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 △팔거와 칠곡도호부 △해설 방법 교육 △현장 학습 △고령지역 문화유적 답사 △시연회 및 간담회, 수료식 등 다양한 강좌와 답사를 통해 대구·경북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있게 알아보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번 강좌는 구암동 고분군, 팔거산성, 칠곡도호부 등을 비롯한 팔거 지역의 주요유적을 지역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보호활동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문화재 보존·보호 활동에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승진 기자

2016년 4월 22일 팔공신문 게재
첨부파일 1967-3영남문화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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