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북구 구암동 고분군 가치 ‘재조명’ [대구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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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남문화재(ynicp)
(203.232.41.104)
작성날짜 2016-02-18 00:00:00
조회수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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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날짜 201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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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구암동 고분군 가치 ‘재조명’ 영남문화재연구원 설명회 독특한 석곽 축조방식 등 지역 특색 간직 가치 높아 현재 학술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대구 북구 구암동 고분군을 ‘구암동식 고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구암동 고분군에서 신라와 가야권 등 영남지역에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은 특이한 구조가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고분 346기가 분포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구암동 고분군에 대한 발굴조사를 진행 중인 (재)영남문화재연구원은 23일 열린 구암동 고분군 1호분에 대한 2차 현장 설명회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구암동 고분군의 봉분 축조 방식은 여느 고분에서도 확인되는 것이지만 석곽의 경우 영남지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특이한 구조로 밝혀졌다. 삼국시대 축조된 구암동 고분군은 북구 함지산 서남쪽 구릉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고분군과 팔거산성, 취락지가 한데 어우러져 삼국시대 취락 경관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복합유적이다. 불로동, 성산리와 함께 대구에 현존하는 삼국시대 3대 고분군 중 하나로 꼽힌다. 연구원 관계자는 “구암동 1호분은 5세기 후반에 축조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출토된 은제 관모 장식과 은제 대금구 등 출토상황을 주변 지역의 고총과 비교해 볼 때 무덤 축조 당시 피장자의 금동관을 보유한 칠곡지역 일대의 지배자 집단의 무덤 가운데 하나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구암동 1호분은 축조시기가 서로 다른 3기로 밝혀졌다. 무덤 주체부의 배치양태는 남분(Ⅰ-1호분)과 북분(Ⅰ-2호분) 모두 주곽과 부곽이 ‘11자’ 형태로 배치된 수혈식석곽이었다. 봉분의 축조 방식은 지난 1975년 영남대 박물관 주도로 조사한 56호분과 동일했다. 흙 대신 돌 위주로 쌓아올린 ‘적석봉토분’이었다. 하지만 석곽은 봉석을 채워가며 지상식으로 축조한 방식으로, 신라와 가야권의 영남지역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특이한 구조로 밝혀졌다. ‘구암동식 고분’으로 설정해도 무방할 정도라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이날 현장 설명회에 참석한 대구한의대학교 김세기 명예교수는 “구암동 고분군은 이 지역만의 독특한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면서 “사적으로 지정할 만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정석기자 2016년 1월 24일 일요일 대구신문 게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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