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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암동 고분군, 23일 학술발굴조사 개토제[대구신문]
작성자 영남문화재(ynicp)  (221.166.176.86)     작성날짜 2015-10-23 00:00:00     조회수 1265  
게재날짜 2015-10-21

구암동 고분군, 23일 학술발굴조사 개토제

12월말까지 사전조사 시행
대구 북구 구암동 고분군 1호분의 복원을 위한 학술발굴조사 개토제가 23일 고분군 일대에서 열린다.

개토제는 집터를 닦거나 묘자리를 팔 때 그 토지의 수호신인 산신이나 토지신에게 지내는 건축의례다.

영남문화재연구원이 주최한 개토제에는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 의원를 비롯해 박승규 영남문화재연구원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암동 고분군 1호분 학술발굴조사는 유적의 보존 정비와 향후 문화재 활용 사업을 시행하기 앞서 구암동고분군의 성격을 밝히기 위한 사전조사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시행된다. 학술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구 구암동 고분군의 가치가 규명되면 팔거산성 및 구암동고분군의 보존정비 및 활용에 대한 계획수립 용역도 진행된다. 향후 지역의 중요 문화재인 팔거산성과 구암동고분군의 가치를 승격화해 국가차원 사적지정을 추진하고 문화재 컨텐츠 활용에도 활용된다.

홍의락 의원은 “복원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 앞으로의 과제 또한 많은데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합심해 문화역사가 다시 살아 숨 쉬는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구암동 고분군 및 팔거산성(대구시 기념물 제6호)은 대구 북구지역의 삼국시대 중요 문화재이지만 수년간 방치돼 훼손이 심한 상태다.

손선우기자 sunwoo@idaegu.co.kr

2015년 10월 21일 수요일 대구신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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