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대구 지자체 문화사업 “역사·유적에게 물어봐” [대구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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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남문화재(ynicp)
(221.166.176.86)
작성날짜 2015-06-24 00:00:00
조회수
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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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날짜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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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자체 문화사업 “역사·유적에게 물어봐” 동구 불로동 고분군·북구 팔거산성 등 스토리텔링 발굴 관광사업 연계 눈길 올해 대구의 지자체 문화사업 트렌드는 역사와 유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자체마다 역사와 유적을 주제로 한 문화ㆍ관광사업 발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잘 알려지지 않아 관심을 끌지 못했던 지역의 유적 및 역사 스토리텔링을 발굴해 관광 사업과 연계한다는 것이다. 먼저 동구청은 지난 4월 동구 불로동 고분군 자연마당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자연마당은 불로동 고분군의 훼손을 막고 역사문화환경과 자연환경이 공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불로동 고분군은 4~5세기 삼국시대 토착지배세력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모두 214기의 크고 작은 무덤군으로 이뤄졌다. 이곳은 1978년 6월 고분군으로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262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북구청 역시 방치돼 훼손될 우려가 있었던 구암동 고분군과 지역 역사를 담은 팔거산성을 정비하고 복원하는 사업을 구상, 추진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영남문화재연구원과 지난달 27일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 일대 정밀 지표조사를 완료하고 189기의 고분군을 추가로 발굴, 대구지역 최대의 고분군인 346기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팔거산성 출입시설(서문지, 동문지)과 최단거리로 올라갈 수 있는 옛길도 발견했다. 함지공원 및 구암공원에도 삼국시대를 비롯한 옛 유적 발굴이 한창 진행이라 북구청의 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남구청은 색다른 유적지 활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006년에 발견된 앞산 고산골 약 1억만년 전 중생대 백악기 초식 공룡 발자국으로 추정되는 화석 10여기를 연계해 공룡테마 공원을 조성 중이다. 오는 10월 완공될 공룡테마 공원에는 티라노사우루스 등 공룡 로봇, 전망대 등이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달서구청도 2006년 월성동에서 대규모로 구석기 시대 유물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구석기를 비롯한 선사시대 유적을 둘러보는 문화탐방코스 ‘선사시대로’를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서구청이 진행 중인 과거 원님이 한양을 가다 쉬어갔다는 역사 속 이야기를 담은 원고개길 개선사업까지 지자체의 문화ㆍ관광사업 트랜드는 역사와 유적으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지역 내 역사, 유적지 등은 개발 잠재성이 큰 만큼 이를 활용한 관광ㆍ문화ㆍ생태사업이 활성화를 맞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재들은 보존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우정 기자 kwj@idaegu.com 2015년 6월 23일 대구일보 게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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