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대구 최대 고분군 수십년째 방치…훼손 심각 [대구일보] |
|---|
|
작성자
영남문화재(ynicp)
(221.166.176.86)
작성날짜 2015-05-26 00:00:00
조회수
1655
|
|
게재날짜 2015-05-26
|
|
대구 최대 고분군 수십년째 방치…훼손 심각 “북구 구암동 함지산 일대 “유적 가치 뛰어나 정비 시급 “사적지정 방안 등 모색해야” “설명회 열어 의견수렴 예정 대구지역 최대의 고분군으로 확인된 대구시 북구 구암동 함지산 일대 고분군이 수십년째 방치된채 유적이 훼손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청은 대구시 기념물 제6호로 지정된 팔거산성 정비 및 복원사업 계획수립(본보 2014년 11월11일 5면)에 앞서 지난 2월부터 지난 15일까지 ‘구암동 고분군 및 팔거산성 지표조사’ 사업을 영남문화재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했다. 지표조사 결과 189기의 삼국시대 고분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이곳이 대구지역 최대 고분군임이 확인됐다. 추가 고분이 확인됨에 따라 구암동 일대에는 대형분 19기, 중대형분 23기, 중형분 91기, 소형분 213기 등 모두 346기의 삼국시대 고분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75년 조사(영남대 박물관)된 고분 수(157기)보다 2배 이상 많으며 지금까지 대구지역 최대 고분군으로 알려진 동구 불로동 고분군(211기)보다 더 많은 것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다. 특히 조사과정에서 훼손 정도가 심해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곳이 많았던 만큼 실제 고분은 조사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구에는 현재 구암동 고분군을 비롯해 불로동 고분군(사적 제262호), 달성군 성산동 고분군(71기)이 있다. 이처럼 구암동 고분군은 삼국시대 3대 고분군 중 하나이자 다른 지역에서는 잘 발견되지 않는 신라양식의 ‘돌무지 돌덧널무덤’이 발견돼 유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유적으로서 가치가 뛰어남에도 훼손 정도가 심각한 만큼 정비가 시급하다. 구암동 고분군은 최초 발견 후 40년 가까이 방치됐으며 도굴돼 훼손되거나 석곽분에 사용된 돌들이 등산로에 굴러다닐 정도다. 홍의락(새정치민주연합)의원은 “구암동 고분군의 잔존상태가 양호한 고분을 선정해 보다 구체적인 학술 발굴을 통해 사적지정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을 활용한 문화체험학습관 건립, 역사탐방 산책로 및 생태공원 조성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북구청은 영남문화재연구원과 함께 27일 칠곡향교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구암동 고분군 및 팔거산성 일원 정밀 지표조사 성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활용방안 의견 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해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에 대한 최선의 활용방안을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김우정 기자 kwj@idaegu.com 2015년 5월 26일 대구일보 게재 ![]() ![]() |
| 다음글 | 구암동 고분군 정밀 지표 주민설명회 개최 [경상매일신문] | 2015-05-27 |
|---|---|---|
| 이전글 | 북구 구암동 고분군 활용방안, 주민의견 수렴 [대구신문] | 2015-05-26 |

재단법인 영남문화유산연구원 / 주소 : 39852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천평2길 43(천평리 221)
TEL : 054-971-8085 / FAX : 054-971-8083 / E-mail : ynicp@daum.net
copyright (c) 2016 ynicp.or.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