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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주서 고려~조선 영남 최대 기와가마터 발견[영남일보]
작성자 영남문화재(ynicp)  (203.232.41.164)     작성날짜 2013-07-19 00:00:00     조회수 1448  
게재날짜 2013-06-19
경주서 고려~조선 영남 최대 기와가마터 발견
건천 방내리 일대 30여기

고려시대 이후 조선시대까지 기와를 구워낸 영남지역 최대 기와가마터가 경주 건천읍 방내리에서 발견됐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영남문화재연구원(원장 박승규)은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추진하는 경부고속철도와 동해남부선 연결선 건설공사 구간인 방내리 394-1번지 일원을 조사한 결과, 고려·조선시대 기와가마 19기와 구덩이 유적 8기, 도랑 유적 3기 등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가마는 마산(해발 215.5m) 북동쪽과 동쪽 기슭에서 확인됐다.

조사단은 이미 2007년 발굴조사에서 드러난 가마 9기에다 현장이 농사로 많이 훼손된 점을 감안하면 이 일대에 적어도 30기 이상의 기와가마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조사단은 “방내리 가마 수는 공주 운암리 유적 다음으로 많고, 영남지역 최대 기와 조업 가마군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조사한 가마는 고려 전기 이전부터 조선 전기까지 오랜 기간 같은 능선에서 작업했다는 점에서 가마 구조, 조업 시스템 변화 연구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남문화재연구원은 이번 발견과 관련해 18일 오후 현장설명회를 갖고 가마터를 공개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영남일보 2013년 6월 19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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