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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주여중 이전부지서 삼국시대 농경지 발견[영남일보]
작성자 영남문화재(ynicp)  (211.199.34.144)     작성날짜 2007-08-31 00:00:00     조회수 1950  
게재날짜 2007-08-31
경주시 서악동 경주여중 이전부지에서 최근 삼국시대 농경지 유적이 발견돼 보존여부가 주목된다.

발굴을 맡은 (재)영남문화재연구원은 조사 결과 이 지역의 400㎡가 삼국시대 때 경작을 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논과 조선시대 건물지 2곳, 수혈유구 4기, 수레바퀴 흔적 등이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또 삼국시대 토기와 조선시대 자기 등 30여점의 유물도 출토됐다.

논은 경작 시대별로 10개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 가운데 삼국시대의논은 깊이 2m에서 20㎝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굴된 논 유적은 최근 조사된 경주 금장리 스위치리버 아파트 부지에서 발견된 삼국시대 밭터와 함께 당시 신라왕경의 경작방법에 대한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문화재연구원 한도식 책임조사원은 경주에서 삼국시대 논 유적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삼국시대의 경작은 규모가 크지 않아 전체 조사대상 7천㎡ 중 일부에서만 당시 논 유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경주=임준식 기자

영남일보 2007년 8월 31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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