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게시판 상세
제목 고속철 경주구간 삼국시대 고분군 발견[연합뉴스]
작성자 영남문화재(ynicp)  (211.199.34.144)     작성날짜 2007-08-29 00:00:00     조회수 1693  
게재날짜 2007-08-29
경북 경주 건천읍 방내리 경부고속철도 건설구간에서 7세기 삼국시대 석실분 및 석곽묘가 대량 확인됐다.

29일 (재)영남문화재연구원에 따르면 방내리 경부고속철도 건설구간에 대한 발굴조사를 한 결과 삼국시대 석실분 및 석곽묘 57기, 청동기시대 주거지 6곳 등이 발견됐으며 삼국시대 토기 등 유물도 283점 출토됐다.

이번에 발굴된 석실분은 모두 23기로 자연경사면을 굴착하고 벽석과 둘레 돌을 쌓아올리면서 그 사이를 성토하는 방법으로 축조됐다.

시신을 매장한 곳은 종장방형과 횡장방형, 또는 방형으로 이뤄졌고 시신을 받치는 돌은 장축방향으로 일정한 두께로 깐 형태이며 돌의 크기는 다르게 나타났다.

34기가 확인된 석곽묘는 원지형을 그대로 이용해 굴착을 통해 반지하로 축조됐다.

석실분과 석곽묘는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어서 무덤의 구조가 7세기의 신라묘제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미완성 석기와 석검 등 청동기 유물 16점과 청동기 주거지 6곳 삼국시대 토기, 고려시대 석곽묘 1기 등이 출토됐다.

석실분과 석곽묘에서 나온 토기는 고배, 병, 개 등의 문양이 새겨져 있으며 무덤과 큰 시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영남문화재연구원 박진 담당조사원은 석실분과 석곽묘는 유구 간 중복없이 일정한 묘역을 갖춰 만들어졌으며 무덤 간에도 큰 시기차가 없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건천지역 상류계층의 무덤이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연합뉴스 2007년 8월 29일 게재

 
 

재단법인 영남문화유산연구원 / 주소 : 39852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천평2길 43(천평리 221)
TEL : 054-971-8085 / FAX : 054-971-8083 / E-mail : ynicp@daum.net

copyright (c) 2016 ynicp.or.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