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목 대가야의 가마터에서 연화문벽돌(塼)을 확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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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남문화재(ynicp)
(203.232.41.164)
작성날짜 2014-09-25 00:00:00
조회수
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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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가야의 가마터에서 연화문 벽돌(塼)을 확인하다!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비지정 매장문화재 학술 발굴조사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사)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회장 조상기)에 국비 위탁하였는바, 고령 송림리 유적의 조사기관으로 선정된 (재)영남문화재연구원(원장 박승규)은 2014년 7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고령군 쌍림면 송림리 송림마을 북편 야산(산36-7)에서 발굴(시굴)조사를 실시하여 대가야 토기와 벽돌을 굽던 가마터를 처음으로 확인하였다. 가마 형태는 발굴(시굴)결과 장타원이며 가마 윗 부분이 무너진 상태이므로 정밀 발굴조사에 의해 분명해 질 것이다. 가마터 주변에는 넓은 범위로 대가야 토기편들을 확인할 수 있어 고령 지산동고분군 등 대가야권역 고분군에 부장되는 토기를 공급하였던 대규모 생산 시설로 추정된다. 조사단은 이번 발굴(시굴)조사를 통해 가마터에서 긴목항아리, 원통모양 · 바리모양 · 낮은 원통모양 등 그릇받침, 뚜껑, 굽다리접시 등 다양한 종류의 대가야 토기와 함께 방형 또는 장방형의 벽돌(塼)을 수습하였다. 벽돌 가마터는 함께 구웠던 대가야 토기의 연대를 통해 5세기 후엽에서 6세기 전엽 사이에 집중 운영되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벽돌 중에 한 겹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연꽃 무늬가 찍힌 벽돌이 출토되어 주목된다. 연꽃 무늬는 고령 고아동벽화고분의 연화문 벽화 외 실물 자료로 처음 확인되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고령 송림리 가마터 출토 벽돌 연화문 꽃잎은 곡선적이고 사실적인 것과 비교해 고령 고아동벽화고분의 연화문 꽃잎은 직선적이고 형식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고령 송림리 가마터 출토 벽돌 연화문이 오래된 형식임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대가야사 연구가 고분 발굴과 그 출토유물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대가야의 생활상 복원에 많은 한계가 있었다. 이번 발굴(시굴)조사에서 대가야 토기와 벽돌을 생산했던 송림리 가마터가 확인되어 대가야 토기와 벽돌의 생산과 공급에 대한 연구, 나아가 대가야사 연구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붙임 : 사진 자료.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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